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1. UX 개선 팀과제 진행 완료 후 발표

일주일간 버거킹 모바일 서비스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개선하고 발표자료까지 완료한 뒤 제출하고 발표도 완료하였다. 발표직전까지 발표자료와 스크립트를 손보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팀원들 발표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간다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1. 힘들다

UX는 개인과제도 그렇고 팀과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너무 기빨린다.. 과정 하나하나를 헤쳐가는 것이 에너지가 많이 드는 것 같아서 피곤하고 할일도 많아서 죽겠다. 눈에 핏줄터져서 너무너무 힘들다 자고싶다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1. 계획의 중요성

(J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바쁘고 다급한 상황에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성향이라 되도록이면 마감기한을 여유롭게 잡아두는 편이다. 금요일이 마감일이라면 목요일까지 마감한다던지.. 그런 방법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힘들 수도 있으니 설득하진 않았지만, 이번 팀과제는 유독 힘이 들었다. 진행상황이 계획한 스케줄보다 더 늦게 진행이 되었고 덕분에 발표날에도 마감치느라 정신없이 시달렸다 팀원들도 모두 그랬고,,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팀과제가 있다면 계획을 좀 타이트하게 잡고 여유시간을 가지는 방법을 권유해야겠다

 

2. 책임감

일을 하다보면 각자 일을 맡아서 진행한 뒤 만나서 취합하는 과정이 많은데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한다. 하지만 취합하는 과정에서는 상대의 작업물도 내 작업물처럼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이해한 뒤 우리 모두의 작업물로 변경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 부분을 붙인다던지 누가해온 부분을 붙이면 공동작업물이라는 책임감이 자꾸 낮아지는 것 같았다. 나 역시도 알아서 잘 하셨겠지라는 마음으로 바쁘니까 흘려들었었는데 그런 점들이 나중에 완성도 측에서도 좋지 않은 점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1. 나를 다루는 법 알아가기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나를 쪼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 그럼 또 더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갈 수 있으니 적절한 밸런스를 잘 찾아서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선 아직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 같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 우선 칭찬과 단 것으로 기분을 업시킨 후 힘들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뇌를 속이고 노동을(?) 시키는 방법을 일단 시도해 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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