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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AI 투자 일임 서비스 핀트(Fint), 프로덕트 분석

eunzi789 2024. 10. 23. 11:23

선정아티클 : https://brunch.co.kr/@bestversionofh/3

 

AI 투자 일임 서비스 핀트(Fint), 프로덕트 분석

밤새 학습해서 나 대신 투자해준다고? 핀트 이용 후기 겸 서비스 분석 | 핀트는 2019년 4월 17일 디셈버앤컴퍼니에서 런칭한 AI 투자 일임 서비스이다. 아이작이라는 AI가 ‘나를 대신해', ‘분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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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AI 투자 서비스 핀트에 대한 서비스 사용 후기 및 UI/UX 분석 글

[아티클 요약]

  • 핀트(Fint) : 생활 속에서 자산을 쌓아가는 간편 투자 플랫폼으로 AI가 대신 24시간 시장의 흐름을 보고 시의적절하게 자산 분배를 도와준다. 성과 리포트 기준 주 이용고객은 20대 (40대 이후 연령층도 적지 않았다고)였으며, 투자 성향 설문을 통해 아이작의 자산 운용방식이 달라진다고 한다.
  • 아쉬웠던 점
    1. Place holder
      금액 단위가 통일되지 않아 오히려 헷갈렸다는 점. 1년 단위 목표금액이기에 상대적으로 큰 금액이므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었지만 그 점이 더 불편했다고  함
      → 플레이스 홀더 하단에 라벨에 대한 설명을 달아 단위가 만원이라고 표기하거나, 어디서부터 단위가 만원임을 표시해주는지 등 다른 플레이스 홀더와 통일 시키는 게 좋을 것같다는 개인적 의견도 포함.
    • 출금 계좌 추가 등록
      등록되어있는 계좌 외에 새로운 출금 계좌를 추가하기 위한 과정이 사용자에게는 꽤나 번거롭고 어려워 신규 계좌 등록을 포기하거나 결국 서비스 이용을 중단할 확률이 높아짐.
      출금계좌를 선택하는 모달창에서 '연결계좌 추가' 버튼을 하단에 제공하여 사용자가 바로 신규계좌를 연결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법 제시
    • 불필요한 애니메이션
      앱의 홈 상단에 항상 노출되는 애니메이션들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짐. 다른 금융 서비스와 차별화된 친근하고 동적인 UI가 처음에는 새로웠지만 반복되는 노출은 사용자의 피로도를 올린다고 생각함. 

[인사이트] 

핀트 앱을 직접 사용하면서 문제점과 불편했던 점들을 잘 정리해두어서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직접 써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만한 디테일과 정보였다. 역시 분석을 하기위해서는 직접 서비스를 경험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느꼈다. 다음에 내가 분석할 서비스도 이런식의 꼼꼼한 정리를 참고하여서 분석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프로덕트에 대한 분석을 하다보면 문제점과 불편함을 좀 더 예민하게 캐치해낼 수있을 거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쭉 공부해나가야겠다.

 

[의미있었던 부분] 

특히 출금계좌 추가로 등록하는 부분은 동감을 했던 부분이다.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자주 사용하는 메인 계좌가 아닌 다른 계좌로 출금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내가 찾는 계좌를 어디서 등록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웠다. 계좌를 등록하기 위해 검색이나 챗봇을 이용하여 정보를 얻고 직접 메뉴를 찾아 들어가서 계좌 등록을 해야했다. 귀찮아지면 앱을 끄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크게 공감했고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결을 위해 제시한 출금계좌 선택 모달창 하단에 '연결계좌 추가' 버튼을 넣는 방안이 개발 공수도 줄이면서 사용자 이탈율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점도 짚으면서 해결방안까지 함께 제시하는 것이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역량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