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0250110 / ch5. react 과제 마무리 & UX 카카오페이

FACTS(사실, 객관) : 이번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 내가 한 일

1. React 공부 

자바스크립트 문법부터 리액트까지 3주간에 걸쳐서 강의를 듣고 과제까지 해보았다. 

 

2. UX집중반

카카오페이 앱에 대한 데스크리서치와 사용자 입장에서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찾아보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까지 도출해보았다.

 

FEELINGS(느낌, 주관) : 나의 감정적인 반응, 느낌

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게 트루?!
평소 꾸준히 개발관련 공부를 조금씩 해왔던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혼자서 인터넷강의를 보면서 연습했던 때에는 왜 그런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적도 있고 역시 나는 개발은 안맞나보다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그래도 바보가 되는 느낌이 싫어서 자존심때문에 개발관련 유튜브 영상을 종종 찾아서 보곤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알아들을 수 있고 따라하는데도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전에 했던 나의 노력들이 물거품은 아닌가보다라고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나름대로 약간의 뿌듯함은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제 조금 알아듣는다는 것이 속상하기도하다. 짧은 기간안에 잘 하는 사람들은 역시 천재인가보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었다..ㅎ

 

2. 대기업인 이유가 있네 어려워

지금까지 개선 프로젝트를 하면서 문제점이 명확하고 누가봐도 개선해야 할 것같은 프로젝트를 선택했다보니, 이번 과제는 유독 어려웠다. 카카오톡은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고, 그안에 함께 연동되어있는 카카오페이도 연간 매출이 1위인 대기업인데, 사용자의 입장에서 진짜 필요한 핵심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려니 머리가 지끈거렸다. 급하게 설문조사도 돌렸지만 평점은 4점대로 괜찮은 수준이었다. 역대급으로 어려운 솔루션이었다 

 

FINDINGS(배운 것) : 그 상황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얻은 것

1. 알듯말듯 개발과의 밀당

알 것 같다 싶으면서도 막상 해보려고 하면 어디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에러는 왜 뜨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음날 다시해보면 멀쩡히 잘 동작하는 날도 있고 생각보다 금방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를 통해 너무 안풀리는 순간을 스트레스받으며 멈춰있기보다는, 잠깐 쉬면서 기분전환을 하고 다른 일을 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개발말고도 일이 안풀리는 날에도 이렇게 잠깐 쉬어가거나 천천히라도 꾸준히 한다면 나중에는 해결될 것이고 성과도 날 것이라는 여유로운 마인드를 얻게되었따.!

 

2.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위한 방법들은 뭐지?!
그래도 포기할 순 없으니 팀원들과 틈틈히 카카오페이에 대해 딥다이브를 하면서 계속 파헤쳐나가고 정의하고, 찾고 정의하고를 반복해보았더니 그래도 솔루션이 도출되기는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에 힘입어 생활에서 자연스러운 송금 부분에서 많은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카카오페이만의 차별화를 딱히 느끼지 못해 사람들이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이용률도 낮다는 부분을 문제로 정의하였다. 하지만 이 부분은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모르는 점이라서 어떤 식의 솔루션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엇는데, 핵심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개선하여 사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찾게끔하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카카오페이의 핵심기능이 송금도 있지만 카카오톡에서의 사용 비중이 높으니 배제하고 그 다음으로 높은 간편결제로 선정하여 간편결제에 대한 사용자의 경험을 더 쉽고 빠르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문제가 많지 않은 서비스를 더 나은 서비스로 개선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었고, 많은 방법론들도 알게 되었던 것 같다.    

 

FUTURE(미래) : 배운 것을 미래에는 어떻게 적용할 지

1. 미니프로젝트 디벨롭

오늘 제출한 미니과제 해설영상에서 props와 state를 사용하여 방명록 남기기 기능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았는데 직접 구현해 보고 싶었다. 그 외에도 props를 사용할 때 최상단(App.jsx)에 배열을 선언해 둔 뒤, 컴포넌트에 불러올 때 괄호에 배열에 대한 함수값을 적고 그 아래에서 사용한 점을 참고하여 내 코드도 좀 더 효율적으로 바꿔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엔 또 까먹을 수 있으니 지금 많이 기록해두면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적용해서 웹페이지를 완성해보고 싶다.

 

2. UX 분석 능력 디벨롭

아직 좀 더 UX에 대한 방법론들이 잘 떠오르지 않고 헷갈려하는 것을 보면 좀 더 많은 개선사례와 문제정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